월급쟁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학습관 원장 이야기

잉글리쉬 무무 서울 강서총판 사장

총판 직영 내발산 학습관 원장 이규민

무무 피플

2016. 12. 5

“사람들은 안정을 추구하고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경기 불황에 취업률도 낮은 때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뛰어든다니, 아마 주변에서 대놓고는 말씀 안하셨지만 많이들 염려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제 인생에 정말 기회가 왔구나, 직감했습니다. 1초의 망설임없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심했죠. 2년이 조금 지난 이 시점에서 열심히 움직인 만큼 성과가 있고 무엇보다 일과 사람 모두 즐겁고 보람있는 일터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준비된 자, 기회를 잡으리라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학습관을 차리다!

학원가에 도전장을 내민 용감한 직장인

저는 잉글리쉬 무무 본사 교육팀에서 약 5년 간 근무했습니다.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 원장님들께 학원 운영의 방법과 학습법 등을 코칭했죠. 수많은 경쟁사의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조사하고 비교 연구하는 일도 했습니다. 그만큼 무무 컨텐츠에 대한 자신감이랄까요? 열정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김성수 회장님(잉글리쉬 무무 CE0)께서 절 부르시더군요. 제게 서울 강서지역의 총판 및 직영학습관을 운영해보겠냐는 제의를 하셨어요. 저는 일말의 망설임없이 ‘네, 해보겠습니다!’ 하고 대답했고, 이후 개원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저만의 사업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꼬박꼬박 월급 받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더군요. 사실 저는 경영대학을 나와 회계사를 준비하던 고시생이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교육회사에 입사하게 됐는데, 완전히 다른 분야였기 때문에 ‘나는 고졸이다’라는 마인드로 정말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강의 대본을 쓰고 남 앞에서 이야기하는 일, 파워포인트, 엑셀 등으로 교육자료를 만드는 일, 모두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금새 따라잡았고, 또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한 번 큰 전환을 한거죠. 월급쟁이에서 진짜 내 사업을 하는 사업가로요.

 

이 사업에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과 또 아이들의 교육이 걸려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엄청났죠. 미혼인 총각 원장으로 학부모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까 고민도 됐고요. 지금 돌아보니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 확신이었습니다. 수많은 교육과 매뉴얼과 책자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충만해졌고, 무엇보다 김성수 회장님 곁에서 그 분의 교육철학과 사업운영론 등을 고스란히 배운 힘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100명의 원생,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워낙 실물경기, 학원가 사정이 안좋다고 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학습관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처음 10명의 아이들로 시작한 학습관이 지금은 100명 가까운 아이들이 매일 공부하는 공간이 되었으니까요. 얼마전엔 같은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는 동료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성공한 원장님 강연이라며 많이들 좋아해주시는데, 사실 성공이라는 단어는 너무 이르고요,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때 제가 강조했던 내용은 바로 신뢰와 지속성이었어요. 학원 원장은 고객인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어야 하고, 또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학원 뿐 아니라 사업 영역에 관계없는 철칙이 아닐까 싶어요. 더 간단히 말하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 이것이 지난 2년간 학습관을 운영해오며 제 자신에게 주문했던 일입니다. 사실 열심히 하는 건 누구나 다 합니다. 절실해야 돼요. 열심히 하는 것과 절실한 것은 차이가 크죠. 절실한 마음이 있으면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어도 방법을 찾게 되는 거죠.

 

제 다이어리를 보면 매주 단위로 일정이 빽빽합니다. 총판을 운영하다 보니 강서지역의 다른 학습관 원장님들과의 미팅부터, 직영학습관 운영관련 업무, 여기에는 설명회와 간담회, 공개수업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물론 여전히 직접 전단지를 가지고 나가 학부모님들을 만나는 홍보일도 하죠. 계속 업데이트 되는 우리의 상품인 교재를 공부하고 시스템을 익히고 그것을 교사들과 나누는 일까지 하루하루가 숨가쁘게 돌아갑니다.

단순 영어코칭은 No! 학습 습관부터 통제 

일단 저희 학습관에 등원하려면 저와 1:1 진단평가 및 면담을 통한 ‘사상개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사상개조라니 조금 놀라시는 분들 있는데 걱정마세요. 무서운 훈련 아닙니다. ^^ 아이들의 학습 습관을 바로잡는 일이에요. 무작정 영어 책을 편다고 실력이 나아지나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효과적인지, 목표는 무엇으로 설정해야 하는지 등을 알고 시작하는 선작업이 필수예요. 물론 힘들어요.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죠.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초등학생이요? 절대 어리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자료와 동영상도 적극 활용해 진지하게 다가가면, 아, 이 사람한테는 뭔가 배울 게 있다, 얻을 게 있다며 그들도 느끼고 변화합니다.

 

학생들은 본인이 스스로 실력변화에 체감을 할 때 놀랍도록 달라집니다. 몰입해서 성과를 내요. 그 바탕에는 자기주도학습으로 매일 정해진 학습량을 꾸준히 해나간다는 전제조건이 필수입니다. 저는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학원에 선생님 한 분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교실에서 문득 학생들을 쭉 훑어보는데 정말 행복하더라, 큰소리로 말하며 공부하는 소리가 너무나 시끄러운데, 잡담은 하나도 없는 상황, 이게 바로 학습관 시스템이구나!'를 느꼈답니다. 잉글리쉬 무무는 시스템 학원이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영어에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마무리하며... 

정말 이만한 직업이 또 어디 있나요? 정년이 없고, 본인이 열심히 움직이기만 한다면 많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벌면서, 무엇보다 즐겁게 일하는 보람을 갖는 직업말입니다. 주변에 친구들, 대기업, 전문직 자영업자들 많아요. 벌써 퇴직금 이야기하며 미래를 걱정합니다. 큰 기업들도 연일 어렵다고 하는 경제상황이니까요. 오히려 저를 부러워하죠. 잉글리쉬 무무 본사 직원으로 있을 때만 해도 잘 몰랐습니다. 현장에 나와 뛰고 있는 지금이 몸은 더 고단할지라도 훨씬 행복하고 또 재미있습니다.

 

저는 제 사업을 시작하기까지 회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동료 원장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께 빚진 것을 갚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할거고요, 반드시 성공이라는 단어를 당당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일 겁니다. 전국의 학습관이 다 같이 잘 되어야 무무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게 되니까요, 언제든 원하시면 제 학습관 운영 비법을 전수해드릴겁니다. 앞으로 내발산 학습관을 계속 지켜봐주세요. 전국의 잉글리쉬 무무 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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