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법

아이의 집중력

아이의 학업 성젹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있다. 바로 집중력이다. 왠지 집중력이라고 하면 타고난 기질이 좋아야 할 것 같지만, 부모의 노력만으로도 아이의 집중력은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

집중력이란?

집중력은 자신의 심리상태와 환경의 영향을 잘 조절해 몸과 마음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을 말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변에 공부를 방해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오로지 공부에만 신경을 기울이는 능력을 말한다.

 

때문에 집중력이 높은 학생은 똑같은 시간을 공부하고도 월등히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직접적으로 성과와 직결되는 정신요소가 집중력인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좋을까, 아니면 부족할까?

다음 항목을 체크해보자.

38~60점 : 상당히 부족한 수준의 집중력

집중력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다. 주위가 산만해서 사건이나 사물의 세세한 부분에 집중하지 못하고 집중력에 필요한 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숙제를 끝마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학업성적이 떨어져 학습부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수업 중에 돌아다나거나 교사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교사로부터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부모의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21~37점 : 조금 부족한 수준의 집중력

심각한 정도의 집중력 부족은 아니지만 낮은 집중력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는 집중을 잘하지만 공부나 숙제에는 집중을 잘 못하는 등 주어진 과제에 따른 집중력의 편차가 심할 수 있다. 과목별로 점수 차이가 심하거나 기분에 따라 성적이 들쑥날쑥하다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경우 아는 것도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10~20점 : 보통 수준의 집중력

평균 수준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주어진 과제에 잘 몰두하여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다. 또래 관계가 원만하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현재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키워준다면 더 나은 학업능력과 사회성을 지닐 수 있다.

0~9점 : 아주 높은 수준의 집중력

뛰어난 집중력을 지니고 있다. 집중력이 높고 차분해 주어진 일을 시간보다 빨리 끝내고 다른 사람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원리나 개념을 파악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또래관계도 원만하다. 특히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복돋을 경우 학습 및 진로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아이의 집중력 왜 떨어질까?

집중력을 높이려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이유를 먼저 찾아야 한다. 방해물이 아이의 외부에 있는지 아니면 내면에 존재하는 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외부적인 요인을 생각해보면 벽에 붙어있는 연예인들 사진이나 거실에서 흘러나오는 TV소리, 창밖에서 들려오는 일상적인 소음도 강력한 방해물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책상 위를 치우고, 공부방을 정리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면 문제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다. 사실 아이들의 생각과 정서를 차단하는 일은 부모도 쉽게 도와줄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한 시간 동안 공부를 하면서 딴 생각을 하는 횟수는 얼마나 되는지, 한 시간 동안 공부한 내용의 양과 질이 어느 수준인지 등을 점검하게 하는 것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1. 공부방해요인을 없앤다

공부방 환경, 계획성부족, 공부에 대한 이해부족, 건강, 마음의 고민 등등 공부를 방해하는 생각이나 환경들을 찾아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집중력을 방해하는 방해물들을 찾아내고 눈 앞에서 치우는 것으로부터 집중력 높이는 일은 시작된다.

 

2. 결단을 내린다

‘공부는 해서 뭐해?’ ‘지겨워’라는 생각이 가득 찬 상태에서는 그 누구라도 집중할 수 없다. 집중력을 키우고 싶다면 공부시작 전 5분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한다.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의 의지를 다진 후 공부에 돌입한다.

 

3. 나에게 맞는 집중시간을 찾는다

학생마다 집중력을 높이는 시간이 다르다. 자신의 스타일을 살펴 그 시간을 절대적으로 확보하자. 집중이 안되면 처음에 딱 10분만 몰입하고 10분 쉬는 것도 방법.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하는 습관을 들이면 점점 더 오랫동안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4. 마감시간을 정한다

무슨 책으로 얼마나 많은 분량을 언제까지 마무리할 것인지 상세하게 계획은 세운다. 계획을 정리한 종이는 눈에 보이는 곳이 붙여놓자. 조금 유치한 것 같아도. 스스로를 다잡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5. 적절한 휴식시간을 갖는다

사람이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대개 20분에서 35분 정도다. 훈련을 하면 최대 40분에서 60분까지 늘릴 수 있다. 학교 수업시간이 50분~60분으로 되어있는 것도 이런 이유. 공부와 휴식을 철저하게 분리해서 공부시간 틈틈이 휴식시간을 두자. 그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6. 영양과 수면을 관리한다

하루 밤을 꼴딱 세워 공부하고 다음 날 비몽사몽한 상태로 지내는 것은 공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는 장기전이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야 지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현명하게 관리하자.

아이의 집중력은 부모님의 노력에 달려있다.

집중력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훈련되는 것이다. 부모가 만드는 환경조건이 자녀들의 집중력 훈련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1. 학습습관을 잡아주자

학습습관은 어려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나중에는 쉽게 고칠 수 없기 때문. 적어도 아이의 공부하는 시간과 휴식하는 시간을 확실히 나눠서 지킬 수 있도록 해주자. 그래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2. 적절한 영상상태를 유지시켜 주자

적절한 영양상태도 집중력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활발한 두뇌활동에는 신선한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랜 공복 상태를 지나 아침마저 거르게 되면 머리도 활발하게 돌아가지 않음을 꼭 기억하자

 

3. 건강상태를 체크하자

부모라면 누구라도 잘 아는 부분이다. 건강이 무너지면 그 어떤 집중력의 화신도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없다.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떨어지지는 않는지, 잔병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자

 

4.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하자

어려움에 부딪힐 때 부모님께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 시작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는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자.

 

물론 아이들의 고민이나 걱정에 비난과 훈계보다는 다독임이 더 필요한 것도 물론이다.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아이는 마음의 문을 닿아버린다. 아이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귀와 마음을 열어두자.

참고도서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있다/김영사/이명경 지음

공부에 제대로 미치게 만드는 공부책/웅진윙스/김송은 에듀플렉스 교육개발연구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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