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인사이드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길을 묻다.

2018 한국영어교육학회 연합회 세미나 개최

2018. 12. 1

11월 24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2018 한국영어교육학회 연합회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 경기권에 첫눈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 영어교육의 발전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수능 영어시험, 영어교육 정책, 디지털 영어교육, 표현능력 강화 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을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실제 해결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 공주대학교 총장님과 대전광역시 교육감 그리고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축사를 통해 학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번 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10년 이상 영어를 공부했지만 기초 영어 말하기조차 힘들어하는 현실 속에서 과연 영어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워줄 학습 프로그램과 시스템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영어에 대한 고민은 해결되지 못하고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어 사교육 비용 8조 원은 이미 너무 많이 들어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8조 원이란 금액을 다시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자주 먹고 있는 라면 시장의 경우 2017년 매출 총액이 2조 1천억 원으로 무려 4배나 많은 액수이고 2015년 기준 기업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8조 원의 매출은 기업 순위 60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위와 같이 공교육은 물론 8조 원의 사교육 비용을 쓰면서도 영어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국내 영어교육학회를 대표하는 교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신상근 교수(이화여대)

오전 1부 첫 시간으로 이화여대 신상근 교수의 ‘영어평가의 최근 흐름과 영어교육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습니다.

 

신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영어 교수 활동에 관한 관심에 비해 영어평가 과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하며, ‘학교 시험은 예전에 비해 거의 달라지지 않았고 국내에서 실시되는 대규모 시험도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 말하기와 쓰기를 평가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어렵다는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중국의 College English Test나 대만의 대학입학 시험의 영어쓰기 평가를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 평가 방식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노신 교수(호서대)

두번째 발표자로 호서대학교 이노신 교수의 ‘대 변환기 영어교육 정책의 방향 : 교육, 경제, 산업, 복지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 교수는 발표에서 <생애별 연속성을 가진 국내 영어교육 산업의 5대 핵심 축>을 제시하면서 유아 영어교육 || 초중등 방과 후 영어 || 중고등 대입 영어 || 취업 영어 || 공무원 영어로 구분하여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학습자 생애별 교육 구조를 제시 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조하에서 영어교육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 쓰기 실력에 대한 부족은 결국 사교육을 찾게 되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은 우리 경제와 사회 복지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오기 때문에 영어 교육을 통한 경제 선순환을 위한 변화를 주장했습니다.

노윤아 교수(국민대)

세번째 발표는 국민대학교 노윤아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미 너무 많이 들어 익숙해진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교육의 변화는 디지털 학습으로 ‘디지털 시대에는 스마트폰 및 각종 첨단 기기의 발달로 스마트교육이 활성화되어,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조되며, 학습자의 흥미와 학습 수준이 고려되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학습자의 성향과 영어 교사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찾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광 교수(광주교대)

마지막 네번째로 광주교육대학교 신동과 교수의 ‘영어학습 격차의 원인과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신 교수는 영어학습 격차의 원인을 첫째, 2018년학년도 수능시험 점수를 바탕으로 분석하면서 1) 지역규모별 격차 2) 지역별 사교육비 격차 3) 성별에 따른 격차를 주요 이유로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두번째, 사회적 요인으로 1) 사교육비 지출 규모 2) 부모의 학력 3) 부모의 경제력 차이를 영어학습 격차의 원인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해소 방안으로 영어 격차 해소를 위해 영어 사교육의 격차를 줄이자는 제안으로 ‘영어 사교육이 감소하지 않는 이유로는 간단하게 말해 공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사교육을 없앨 수 없다면 사교육과 공존하는 법, 더 나아가 상생하는 법을 제안하며 싱가포르의 CPE와 같은 기구를 설치하여 사교육 업체를 평가하여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과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을 통해 사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진 지정토론 시간에는 앞서 주제토론에서 발표된 내용을 부경대학교 오준일 교수, 숭실대학교 박준언 교수, 전남대학교 안병규 교수, 한국교원대학교 김정렬 교수의 토론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지정토론을 끝으로 오전 시간에는 국내 영어학회 교수님들의 한국영어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론적인 근거를 도출하였습니다. 오후에 계속된 2부 시간에는 잉글리쉬 무무에서 실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후 첫 시간으로 ‘중1 디지털 교과서 해결을 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를 잉글리쉬 무무 강서총판 이규민 사장의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서총판의 잉글리쉬 무무 학생들이 참가하여 태블릿을 활용한 학습 과정을 직접 시연하여 디지털 교과서를 대비하는 영어 말하기, 쓰기 학습의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기초 발음 단계인 파닉스 챈트 단계에서 중학교 서술형 수행평가 발표 자료까지 단계별로 학습 프로그램과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오전에 제시된 한국 영어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현실에서 실제 어떻게 적용하고, 또 교육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증명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디지털 교과서 학습을 대비하는 자기주도학습 강화 시스템’,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서술형 수행평가 및 수능 대비 방안’, ‘디지털시대 말하기 중심 영어학습 앱을 활용한 효율적인 성인 영어 학습 방안’을 발표 하여 디지털 교과서로 통용되는 디지털 학습 및 영어 말하기, 쓰기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프로그램, 시스템과 운영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로 세미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반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 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회 교수님들의 이론적 배경과 잉글리쉬 무무에서 실제 적용한 학습 방법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잉글리쉬 무무의 스마트 학습의 차별성과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잉글리쉬 무무의 교육 철학과 미래를 위한 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잉글리쉬 무무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교육학회와의 공동 연구를 지속하여 공교육과 사교육이 서로 보완관계로서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의 말하기, 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더욱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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