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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도입 및 확대 적용에 따른 영어 교육 변화

전병만 교수(전 한국영어교육학회장,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2019. 3. 4

21세기를 표현하는 단어는 많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기반사회, 지식정보사회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의 핵심 중 하나는 디지털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기기를 갖게 되면서 내 손안의 글로벌이 가능해졌습니다.

구글,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고 그것을 SNS를 통해 유통시킬 수 있게 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패러다임을 통해 지구촌 내에서의 지식기반 사회로의 빠른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단어로의 지식이 아니라, 지식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개념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제부터의 지식은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하는 지식을 말합니다.

디지털 시대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지식을 암기해서 습득하고, 문제를 풀면서 토해내는 아주 단순한 활동에서 그치지 말고 지식을 창조적으로 생산하라고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디지털 시대에는 지식 생산자가 많아지고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지식의 소멸 주기 또한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지식 습득과 생산활동을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평생 학습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 혼자서 공부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영어 교육 패러다임도 바뀌었습니다.

첫째, 주입식 교육에서 창의적 교육환경으로,

둘째, 입시위주 교육에서 문제해결 중심 교육으로,

셋째, 국가적 인재양성에서 글로벌인재 양성으로,

결국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어 교육은 이해 중심 교육에서 표현 능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어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였고 과정중심 평가(서술형, 수행평가)를 확대하면서 실용적인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필요한 초, 중등학교 영어 교육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며 이를 통한 교사와 학생의 역할이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합니다.

교육정책과 제도는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입시제도 역시 자주 변할 수 있습니다. 입시 정책은 사회적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지만, 21세기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갖추는 것은 절대 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디지털 교과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지난 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영어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었고, 올해는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까지 디지털 교과서가 확대 보급됩니다.

교육 과정에 제시된 학업성취기준에 맞춰 초등 3,4학년은 음성 언어 중심으로 학습이 시작되고, 초등 5학년 교과서부터 짧은 단락을 읽고, 쓰는 활동이 등장하며, 초등 6학년때는 80~100단어 수준의 본문 읽기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영어의 네 가지 기능이 통합된 학습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중학교 1학년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살펴보면 동영상으로 제시되는 대화를 듣고 따라 말하거나 읽기 지문을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하게 낭독하는 활동이 많이 등장합니다.

중1 교과서는 영어 말하기의 기초가 되는 객관적인 수준인데 이르 잘 소화해내는 학생들이 많지 않습니다. 중1 디지털 교과서 수준의 기초 말하기를 해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평생 영어를 좌우하는 당면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초 발음 훈련이 부족하여 원어민의 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면, 한 단어라도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 있게 발음할 수 없다면, 어떻게 말하기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까요?

기초 어휘와 문법 학습이 부족하다면, 중1 수준의 영어 글 읽기는 물론 다양한 책 읽기가 불가능합니다. 책을 읽지 못하면 말하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효율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려면 기본적인 회화기술과 함께 말하고, 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국 잉글리쉬 무무 학습관에서 디지털 교과서 체험센터를 직접 체험해보시고 선택하세요.

잉글리쉬 무무가 핵심 어젠더로 내세운 중1 디지털 교과서 해결은 당면해 있는 한국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풀어내는 가장 확실하고 분명하며 단순한 명제가 될 것입니다.

학교교육은 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여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며,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말하기, 쓰기 중심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교 영어교육은 개념과 원리 교육에 집중하게 되며, 연습이 삐진 교육이 되고 맙니다. 디지털 교과서라는 좋은 학습 자료가 있지만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초가 부족하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잉글리쉬 무무가 기초 학습을 잘 갖추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중1 수준의 기초 말하기 능력을 확실하게 갖춘다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학습능력이 생겨 학교 내신은 물론 대학입시, 더 나아가 실용 영어까지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미 잉글리쉬 콘서트나 디지털 교과서 체험센터를 여러차례 다녀본 저로서는 잉글리쉬 무무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이제는 한국 영어교육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안고, 학교나 학원, 공교육과 사교육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교 교육에서 교육과정의 틀에 맞는 영어 학습 목표와 내용을 제시하면, 개인별 수준별 심화, 보충 학습은 사교육을 통해 실현해내야 할 것입니다. 사교육이 공교육의 적이 아닙니다.

공교육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저비용, 고효율 영어 교수, 학습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새로운 이론으로 정리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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