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법

​부자들이 공개하는 자녀경제교육법

세계에서 재력으로는 뒤지지 않는 부자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검소한 생활을 하거나 독립적인 경제력을 키울 수 있는 경제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달라도 뭔가 다른 세계 부자들의 자녀경제교육법을 공개한다. 

용돈은 없어! 빌게이츠

빌게이츠는 자녀들에게 용돈을 넉넉하게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주 1달러를 주는 것이 용돈의 전부였다. 대신 그는 자녀들에게 집안일을 시키고, 스스로 용돈을 벌게 한다. 많은 돈은 아이들을 창의적이지 못하게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실제로 빌게이츠는 그의 부친으로부터  ‘쉽게 물려받은 재산은 무능함과 허영심을 더해 인간을 망친다.” 는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영향 때문일까. 그는 100조원이 넘는 자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자녀들에게는 1000만달러씩만 남기겠다고 밝혔다. 대신 빌게이츠는 자녀들에게 더 큰 유산을 남겼다. 자신의 성공 자양분이 된 독서습관을 자녀들에게도 잇게 한 것이다. 빌게이츠는 3명의 자녀가 모두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금지하고, TV시청을 제한했다. 

 

대신 그 시간에 책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아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만이 아니라 과학, 인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 정보를 습득하도록 한 것이다. 간접경험을 늘리고, 지혜를 쌓을 수 있도록 말이다. 

읽고 읽고 또 읽어라! 워런 버핏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런 버핏. 그가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보여준 모습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읽고 공부하는 모습이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때에도 그는 변함없이 서재에서 투자 관련된 책을 읽으며 평가보고서를 보며 공부해왔다고 한다. 이런 그의 습관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대물림되고 있다. 

 

실제로 워런 버핏의 독서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 책을 가까이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7살부터 경제 관련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돈 버는 방법을 익혔을 뿐 아니라, 자신의 고향인 오마하 도서관의 책을 모두 다 읽었을 정도라고 한다. 자녀들에게 책 인심이 후했던 워런 버핏. 하지만 돈만큼은 예외다. 

 

그는 세 자녀에게 절대로 돈을 그냥 주는 법이 없다. 반드시 상응하는 일을 하도록 하거나, 빌려주는 경우에도 차용증을 쓰고, 은행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고 빌려준다. 부모의 돈에 기대 흥청망청 살며 인생을 망치기보다 스스로 돈의 무게를 깨닫고,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 점에서 “태어날 때부터 물고 있던 은수저가 나중에 은장도로 변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고 한 버핏의 철학은 새겨둘만하다.   

절약하라!샘 월튼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 월튼 가문은 미국에서도 최고 부자가문으로 꼽힌다. 그 비결은 바로 투철한 절약 때문이다. 샘 월튼도 다르지 않았는데, 그는 부자가 된 후에도 명품차보다 트럭을 몰고 다니며, 동네 이발소를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이를 보고 자란 그의 자녀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샘 월튼의 아들 롭슨 월튼은 창문 없는 3평짜리 사무실에서 일을 했을 정도다. 대물림되는 절약정신 때문일까? 샘 월튼의 세 자녀 역시 세계부자순위 16~18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절약정신 만큼이나 샘 월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 한 가지는 바로 경험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계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고, 신문배달, 웨이터, 구조요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왔고 알려져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어린 샘 월튼이 깨달은 중요한 교훈은 ’1달러를 벌기 위해 얼마나 힘들게 일해야 하는지‘ 였다. 이런 경험은 그가 절약을 몸에 익히고, 부지런히 일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런 영향으로 샘 월튼은 자신의 자녀들을 어린 시절부터 가게에 나와 일을 돕게 했다. 

 

돈은 일을 해서 벌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돈을 버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경험을 통해 알게 한 것이다. 

용돈교육이 인생을 좌우한다! 록 펠러 2세 

미국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 그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자로 알려져 있다. 죽기 직전 그가 소유한 재산이 미국 경제의  1.53%을 차지했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그런 그도, 그의 자녀인 록펠러 2세도 가장 신경 쓴 것이 바로 자녀의 용돈교육이었다. 록펠러 2세가 자녀들에게 준 첫 용돈은 일주일에 30센트에 불과했다. 

 

자녀들이 부족한 용돈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였다. 성실하게 용돈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록펠러2세는 아이들이 용돈을 관리하는 것을 보고 차츰 용돈을 늘렸다. 또한 그는 자녀들에게 돈을 버는 법을 가르쳤다. 부족한 용돈을 채울 수 있도록 집안일에 가격을 매겨두고, 아이들이 집안일을 돕도록 한 것이다. 

 

이런 교육을 통해 돈은 노력으로만 얻을 수 있음을 몸으로 익히게 한 것이다. 재산이라면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그가 용돈에 있어서만큼은 깐깐했던 이유는 돈 때문에 아이들의 인생이 망가질까 걱정됐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고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쉽게 얻은 돈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음을 알았던 록펠러 가문의 경제교육은 오늘 날의 부를 일군 원동력은 아니었을까. 

참고도서

우리아이 부자습관 / 더리치 아카데미 / 스마트북스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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